미국에서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 관측일이 다가오면서 이를 통한 경제 효과는 8조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6일(현지시각) 미 CBS에 따르면 오는 9일 새벽 남동부 텍사스주에서 북동부 메인주까지 개기일식을 관측할 수 있다.경제분석회사 페리먼 그룹은 개기일식에 따른 미국 경제 효과는 60억달러(약 8조1240억원)에 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지역에 사는 3000만명과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 수백만명이 숙박시설, 식당 등을 이용해 경제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이다.단기 임대 데이터 분석 업체인 에어디앤에이(A..
흡연자들을 위한 공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도로는 물론이고 아파트, 공공장소 등에서 시작된 금연 구역이 술집, 식당, PC방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흡연자들은 불만이 많겠지만 비 흡연자들에게는 간접흡연의 피해를 막을 수 있어서 기다리던 소식일 것이다. 흡연자들 역시 이 기회에 금연을 결심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담배 한 개비가 약 5분30초의 생명을 단축시킨다는 연구 결과처럼 생명을 갉아먹는 담배는 그야말로 백해무익이다. 폐에서 흡수된 담배 연기는 온몸을 돌면서 암, 심장마비, 당뇨, 고혈압 등 모든 질병에 ..
영덕군은 식목일을 맞이해 지난 3일 자두나무, 앵두나무 등 300그루와 블루베리류, 오미자, 옻나무 등 500그루를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운동’을 시행했다.김광열 영덕군수는 “한 그루 한 그루 정성을 다해 이 땅에 뿌리를 내리도록 해 울창하고 아름다운 영덕의 숲을 다음 세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손기섭기자..
울진군 북면은 지난 5일 사)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북면분회는 ‘2024년 노인취미교실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 취미교실은 오는 11월까지 총 8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2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손기섭기자..
울진군은 내달 6일까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지역 해남(해녀) 양성 교육사업’을 시행한다.군은 해남·해녀 양성 교육을 통해 울진 해역에 적합한 채취 기술과 역량을 강화하여, 감소하는 어촌 인력을 대체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5,000만원의 예산으로 해남·해녀양성교육(미역 채취 실습, 잠수어업 이론 및 실습 등) 및 인명구조요원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된다.교육 대상자는 지난 2일까지 1기 교육생을 모집하여 지원동기 및 자기소개 등을 검토한 결과 61명의 지원자 중 30..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한국산 무기를 대량 구매하며 K-방산에 관심을 보였던 폴란드가 칠곡할매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 다큐멘터리를 만든다.7일 경북 칠곡군에 따르면 폴란드 출신 파트리차 스카프스카(Patrycja Skawska) 감독은 최근 평균 연령 85세의 8인조 할매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주한 폴란드 대사관 관계자와 칠곡군을 방문했다.젊은 세대와 소통을 위한 \'수니와 칠공주\'와 같은 집단 활동이 전 세계적인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긍정적인..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발가락부터 발뒤꿈치까지 발바닥에 아치형으로 붙어있는 조직)에 자극이 지속되면서 일부 퇴행성 변화와 염증성 변화가 나타나며 발생한다. 발바닥의 뒤쪽, 뒤꿈치 중앙부 혹은 약간 안쪽에 통증이 있고 걷기 시작할 때, 아침에 통증이 심해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족저근막염(발바닥근막성 섬유종증) 환자 수는 2013년 15만3285명에서 2022년 27만1850명으로 최근 10년 새 약 77% 증가했다. 족저근막 자극은 선천적인 이상으로도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 발의 ..
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서 관광객들이 에트나 화산의 새로운 분화구에서 분출되는 고리 모양의 회오리 연기를 구경하고 있다. 이것이 형성되는 물리적 조건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과학자들은 마그마 도관 상단에서 빠르게 방출하는 가스가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형태의 방출구를 통과하면서 생겨난 것으로 보고 있다. 뉴시스..
6일(현지시각) 우랄강 홍수로 러시아 남부 카자흐스탄 접경 지역 오렌부르크주 오르스크시 댐 일부가 붕괴돼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뉴시스 러시아 남부 카자흐스탄 접경 지역 오렌부르크주 오르스크 댐의 또 다른 곳이 붕괴돼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고 타스통신과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6일(현지시각) 긴급 타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오르스크 댐의 또 다른 곳이 터졌다\"고 밝혔다.이 발표 후 가장 위험한 니켈 마을 주민 대피가 시..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요통은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문제이다. 자세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살면서 80% 정도의 사람들이 한 번쯤은 허리 통증을 겪는다. 허리를 숙이고 물건을 집어 들다가 허리를 삐끗하는 경우도 있고, 운동부족으로 젊은 나이에 만성 요통에 시달리는 사람도 있다. 나이가 들어 근력과 유연성이 떨어지면서 뼈와 관절 역시 약해져 요통이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두통이나 복통처럼 요통 역시 심각한 상태가 아닐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서울특별시 소재의 ㈜거담건축 장천수 회장이 3일 영덕군을 방문하여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장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답례품 제공 등을 통해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상생의 제도이므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손기섭기자..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칠곡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 운동\'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기부는 계좌이체와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군은 최근 정례조회에서 모금 캠페인 일환으로 직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모금된 성금은 우리 동네 돌봄 마을, 돌봄 통합센터 조성 등 72개 세부 사업 추진에 사용한다.군수는 \"저출생 극복의 전환점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시키고,기부 운동에 관심을 가져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미선기자..
4일 대구시 서구 상중이동사전투표소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불법카메라 사전 점검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전공의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20분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 비대위원장과 면담했다.전공의 대표자가 윤 대통령과 직접 마주앉은 것은 지난 2월 19일 사직서 제출 시작 이후 45일 만이다. 면담에는 성태윤 정책실장과 김수경 대변인이 배석했다.윤 대통령은 박 위원장으로부터 현 의료체계의 문제점에 관한 전공의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과 전공의 처우와 근무여건 개선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윤 대통령은 향후 의사 ..
지난 3일 오전 7시58분(현지시각) 대만 앞바다에서 규모 7.2(대만 중앙기상서 기준)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1월1일에는 일본 이시카와현(노토지방)에서 규모 7.6(일본 기상청 기준) 지진이 일어났다. 최근 한반도 인접 국가에서 강진이 잇따르는 가운데 학계 일각에서는 한국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조창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장, 홍태경 연세대 교수 등 국내 일부 지진 전문가는 한국에도 규모 5 이상의 강진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며 단층 조사 등 대비..
3일 중국 남서부 쓰촨성 청두 시내에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광고가 게시돼 있다. 푸바오는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한 달간 격리하며 중국 생활을 적응할 예정이다. 뉴시스..
신장과 체중만으로 계산되는 신체질량지수(BMI)가 애먼 사람을 뚱보로 만드는 한계가 있다는 주장이 국내 헬스케어 업계에서 나왔다.체성분 분석 전문기업 인바디는 \'2024 인바디 리포트\'를 통해 \"BMI 상 비만으로 평가되는 사람의 체지방률과 근육량을 살펴보면 실제로 비만이 아닌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라고 4일 밝혔다. 그동안 BMI는 비만 정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BMI가 높으면 비만, 낮으면 건강하다는 인식이 사실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리포트는 \"국가별 평균 BMI 상으로는 비만으로 분류되나, 실제 평균 체지..
..
영덕문화원에서는 경북 선비문화의 확산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2일 대구교육대학교 장윤수 교수를 초빙하여 “공자와 중국 산동성 취푸를 돌아보며 논어의 가르침을 되새기다.”라는 제목으로 첫 강좌를 열었다.영덕문화원에서는 오는 7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총17강 강좌를 개설하고 6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손기섭기자..
경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주간과 제2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올해의 슬로건인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지역 주민들의 독서를 권장하고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영덕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영덕도서관 추억 소환 이벤트 ‘그 해, 영덕은’과 지난 해 가장 많이 대출 된 도서와 한번도 대출되지 못한 도서를 전시하는 ‘내가 좋아하는 책 VS 내게 필요한 책’, 도서 대출 이벤트 ‘대출하고, 선물뽑고’, ‘연체 해방, 책은 두배로’, 초등학생들이 ..